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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내 미사용 연료봉 남한 반입검토"
입력 2007-12-02 08:45  | 수정 2007-12-02 08:45
북한 영변 핵시설에 보관중인 미사용 연료봉을 남측으로 반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정부 소식통은 북한의 핵폐기 과정에서 사용후 뿐만 아니라 사용전 연료봉이 어떻게 처리될지 결정돼야 한다면서 이를 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핵무기에 들어가는 무기급 플루토늄의 원자재를 북한
밖으로 빼내는 효과와 함께 국내 원자력 발전소 원료로 사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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