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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안녕하세요’ 이상민 vs ‘동상이몽’ 김흥국…누가 더 ‘사이다’?
입력 2016-05-24 14:40 
사진=안녕하세요 이상민 방송 캡처
KBS2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이상민과 SBS ‘동상이몽에 출연한 김흥국이 ‘사이다 발언을 아끼지 않으며 시청자들에 속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KBS2 ‘안녕하세요에는 이상민이 출연, 7년 만에 KBS에 등장했다. 이상민의 7년 만에 KBS에 나왔다는 말에 신동엽은 역시 리더다. 룰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KBS에 복귀했다”고 말해 그를 진땀나게 했다.

그는 평소 ‘안녕하세요를 보며 주인공들의 고민을 혼자 상담해주곤 했다. 그리고 친분이 두터운 팬들의 고민 상담을 자주 해줘 최근에 팬의 남편과 전화하기까지 했다”고 말하며 ‘고민 상담에 가장 적절한 게스트임을 밝혔다.



그가 밝힌 ‘고민 상담에 최적화된 게스트인 만큼 이상민은 이날 ‘사이다와 같은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상민은 10년째 무시당하는 아내 사연 중 결혼생활 내내 하녀 취급을 받는 사연자의 남편이 자신이 왕”이라고 말하자 몇 번이나 한대 치고 싶다”고 뼈있는 농담을 해 시원함과 웃음을 함께 줬다.

사진=동상이몽 김흥국 방송 캡처


같은 날 ‘동상이몽에서 활약한 김흥국의 활약도 비슷했다. 김흥국은 술 때문에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와 이를 바라보는 아들이 등장하자 아버지에 대체 왜 그러는 거냐”며 화를 냈고, 아빠와 함께 술을 마시는 ‘술친구들에게도 거침없이 쓴 소리를 해 결국 아빠를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또한 김흥국은 아들에게도 어머니께 잘 해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어머니께는 위로를 전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쓴 소리가 필요할 땐 거침없이, 위로를 할 땐 다정하게 했던 김흥국과 이상민의 활약은 ‘안녕하세요와 ‘동상이몽을 훈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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