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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침묵 속 점심식사…제작진이 ‘연예인보다 웃길 수가’
입력 2016-05-24 11:13 
사진=신서유기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신서유기2 제작진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4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는 멤버들이 ‘웃으면 안 된다는 전제 하에 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침묵 속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 한 작가는 손가락을 젓가락처럼 펼쳐 사용했다. 멤버들은 애써 못 본 척 했다. 은지원은 눈가리개를 만들어 음식에만 집중하려 했다.

첫 번째 방어전이 끝나자 제작진의 다음 작전이 시작됐다. 한 카메라맨은 가슴만 가리는 타이트한 피카츄 옷으로 갈아입었고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웃음을 참느라 눈물까지 뺀 멤버들은 결국 1차 경고를 받았다.

이어 눈을 검게 칠한 조연출과 겨드랑이가 흠쩍 젖은 작가가 출동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결국 식사는 끝나고 말았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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