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대학생 봉사단, 골목길에 상상을 입히다
입력 2016-05-24 09:57 

KT&G(사장 백복인)가 대학생 봉사자 3000여명과 함께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오래된 골목길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상상을 입히다 프로젝트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 주택이 많은 도시 지역의 골목길 담장에 벽화를 그리거나 버려진 공터에 꽃밭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이다. 조명시설이 없는 골목길에는 CCTV와 LED 가로등도 설치한다.
KT&G는 지난해에도 대학생 봉사자 2700여명과 함께 전국 27개 지역에서 골목길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봉사단인 KT&G 상상발룬티어가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직접 각 지자체와 협의해 봉사지역과 세부사업을 결정한다.
상상발룬티어는 지난 2011년 결성돼 현재까지 누적 봉사활동이 1200여회에 달한다. 소속인원은 6500여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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