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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영화 ‘치인트’ 출연 확정…다시 한 번 ‘유정선배 役’
입력 2016-05-24 09:30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다시 한 번 유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치인트 제작사는 24일 그 동안 웹툰 ‘치인트의 영화화와 관련하여 여러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중국 한미 영사문화유한회사 공동으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를 위해 웹툰 ‘치인트의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더불어 드라마 ‘치인트에서 유정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진 또한 고심 끝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함께 북경육합스노영사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 투자를 하고 완다, 차이나필름, 싱메이에서 공동 배급을 맡았으며,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치인트는 tvN 방송 당시 첫 방송 3.5%(이하 닐슨, 전국기준)으로 시작해 최대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으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후반부의 전개가 원작과 과하게 다르게 진행돼 팬들이 빈축을 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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