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동방선기, 영남권 신공항 기대감에 이틀재 급등
입력 2016-05-24 09:27 

영남권 신공항 테마주로 묶인 동방선기가 이틀째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동방선기는 전일 대비 960원(19.83%) 급등한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선기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회사의 본사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가덕도와 가깝다는 이유로 관련 테마주로 언급되고 있다. 동방선기와 같은 이유로 영남권 신공항 테마주로 엮인 영화금속도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늘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발표는 다음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가덕신공항과 밀양신공항을 지지하는 전문가와 중립적 입장을 지닌 수도권공항전문가를 참석시킨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어 평가항목과 항목별 가중치, 배점기준 등을 결정한다. 평가항목 등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신공항 후보지 입지평가에 들어가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정대로라면 다음 달 말께 용역결과 발표에서 신공항은 사업 타당성과 함께 입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