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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또 오해영’ 송 PD에 촌지 캐스팅? 헛소문일 뿐”
입력 2016-05-24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허정민이 송현욱 PD와 관련된 루머를 재치있게 해명했다.
허정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1년 군대 다녀오고 오갈 데 없던, 연기 포기하려던 허정민 급 납치해 강화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소주 푸던 송모PD 왈, ‘너 주인공이라고 ‘네(뻥치시네) 대본보고 진짜 첫 주인공이라 엉엉 울었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날 공중파 단막극 단독 주연으로 써주신 송 모PD 목숨 걸고 원형 탈모 생기며 했던 작품. 지순이가 너 이제 행복하라며 선물을 줬다고 고맙다 지훈아”라고 덧붙이며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82년생 지훈이의 포털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드라마 스페셜-82년생 지훈이는 현재 허정민이 출연하고 있는 tvN ‘또 오해영 송현욱 PD의 연출작이다. 허정민은 송 모PD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감독님한테 촌지 찔러서 캐스팅 계속된다고 헛소문 났다네요. 이제 좀 드려야 할 듯. 한 번 꼭 봐주세요. 재조명 받아 마땅한 작품임”이라며 송현욱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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