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날씨, 전국에 비…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입력 2016-05-24 07:02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비가 전국에 내린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로 지난 23일보다 6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10~4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북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로 23일보다 높겠으나, 서울·경기도는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23일보다 낮겠다.

25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고, 다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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