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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 서늘한 재앙 영화, 5월의 불청객 더위 식힌다
입력 2016-05-24 01:46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 이어지면서 5월의 불청객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재앙 영화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목부터 ‘재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영화 ‘리핑 - 10개의 재앙은 성경 속 등장하는 모세의 열 가지 재앙을 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리핑은 과학자들이 미국 어느 마을에서 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 묘사된 10개의 재앙이 차례로 일어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내용이다.

기상이변과 관련된 재앙도 있다. ‘투모로우의 경우 계속되는 온난화 현상이 빙하기를 부른다는 내용으로, 지구에 갑자기 닥친 빙하기 속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대처하며 자신의 아들을 구하는 과정을 긴장과 감동으로 스펙터클 하게 그린 블록버스터다.

한국표 재앙 영화도 있다. 대표적인 재앙 영화로는 윤제균 감독 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영화 ‘해운대이다. ‘해운대는 말 그대로 해운대에 쓰나미가 닥치면서 벌어지는 참사를 다뤘다.

박정우 감독, 배우 김명민, 문정희 주연의 영화 ‘연가시의 경우 가상의 기생물인 연가시를 소재로 한 재앙 영화이며, 김성수 감독, 배우 장혁, 수애 주연의 ‘감기는 일상의 감기 바이러스가 인간에에 어떤 비극을 선사하는지를 보여준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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