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운빨 로맨스’ 황정음 류준열, 기대 이상의 케미 ‘로코의 정석’
입력 2016-05-24 01:05 
황정음과 류준열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에 앞서 황정음과 류준열이 선보일 케미를 엿볼 볼 수 있는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자신을 따라오는 불행을 막기 위해 각종 점과 부적, 미신을 달고 사는 여자 심보니 역은 황정음이,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믿는 제수호는 류준열이 연기한다.

극중 온 몸에 달라붙은 불행을 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호랑이띠 남자와 사귀는 것이라는 점궤를 받은 심보늬는 이후 호랑이띠 남성을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호랑이띠 남자 제수호와 만나게 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으로 인해 이들은 가는 족족 부딪친다.

‘운빨 로맨스는 방송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 중에 하나이다. 원작 웹툰의 탄탄한 스토리와 인기도 한 몫을 했지만, 그에 앞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황정음이 결혼 후 선택한 첫 작품일 뿐 아니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의 첫 지상파 주연작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기 때문이었다.

작품에 대한 기대는 ‘운빨 로맨스의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더욱 커졌다. 황정음, 류준열은 함께한 포스터 2종에서는 서커스 다트판에 묶여 있는 류준열을 황정음이 꽉 잡고 있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내고, 등 위에 걸터앉은 황정음의 해맑은 웃음과는 반대로 뾰루퉁한 표정을 지은 류준열의 표정은 향후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