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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김혜수 “이번에는 철 안 든 사고뭉치 캐릭터”
입력 2016-05-23 20:26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혜수가 자신의 캐릭터를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영화 ‘굿바이 싱글 팬페스트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혜수, 마동석, 곽시양, 황미영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여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정신이 성장하지 않은 철들지 않은 사고뭉치 역할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촬영 현장에서는 실제와 캐릭터를 구분하는 스태프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서 자리매김한 김혜수가 제대로 선보이는 코미디 장르여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요미(마동석 귀요미)라는 애칭으로 반전 매력을 지닌 마동석은 ‘주연(김혜수 분)과 20년 이상 함께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연기해 김혜수와의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2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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