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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들’ 박종환 “독립영화·상업영화 차이? 부담감”
입력 2016-05-23 18:20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종환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영화 ‘양치기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종환, 차래형, 송하준, 윤정일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진황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환은 시스템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독립영화를 조금 더 감독님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섞여있다. 감독님들과 이야기하면서 작업하기 좋다. 또 글을 쓴 이유가 궁금해지는 게 독립영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업영화는 뭔가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많은 영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치기들은 단편 ‘보편적 순간과 ‘갑과 을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폰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과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김진황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한편 ‘양치기들은 거짓말을 파는 역할대행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전직 연극배우 완주(박종환 분)가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을 의뢰 받은 후 위험한 거짓의 덫에 걸려들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오는 6월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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