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병원장에 서창석 전 대통령 주치의 최종 임명…역대 최연소
입력 2016-05-23 08:50  | 수정 2016-05-24 09:08

신임 서울대병원장에 서창석(55) 전 대통령주치의가 최종 임명됐다.
23일 관계 기관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오병희 현 서울대병원장의 후임으로 서창석 전 대통령주치의가 최종 임명됐다고 이날 서울대병원에 정식 통보했다.
서창석 차기 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기조실장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말 대통령주치의를 사임한 뒤 병원장 공모에 참여했다.
서 차기 원장은 서울대병원이 1978년 특수법인화 이후 임명된 원장 가운데 최연소다. 지금까지는 박용현 전 서울대병원장이 만 56세로 최연소였지만, 이보다 한 살이 적은 셈이다.

때문에 병원 안팎에서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 분야 개혁에 앞장서야 할 서울대병원에 상대적으로 ‘젊은 피가 수혈됐다는 평이 나온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부터 3년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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