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뉴욕에서 마주 보는 건물에 입주해 있는 회사 간의 창의성 경쟁이 한창입니다.
다름 아닌 메모지를 이용한 예술 경쟁을 벌이는 건데요.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리창에 포스트잇을 여러 개 붙여 만든 '안녕'.
얼마 뒤엔 '나와 결혼해 주겠니'라는 문구가 반대편 건물에 등장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메모지 교류'에 창의성이 더해져, 상상력을 동원한 작품성 경쟁으로 확대됐습니다.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상징, 심프슨 가족까지 등장했습니다.
일명 '포스트잇 경쟁'이 시작된 건물에 입주해 있는 광고회사 측은 직원들이 근무시간 내에 포스트잇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별도의 '창작 시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마네스 / '아바스 뉴욕' 사장
- "힘겨운 업무를 보는 가운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죠. "
행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 인터뷰 : 데스포지토 / 뉴욕 시민
- "요새는 모든 것이 너무도 디지털화돼 있잖아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장난처럼 시작된 메모지 문구가 창의적인 예술 활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마주 보는 건물에 입주해 있는 회사 간의 창의성 경쟁이 한창입니다.
다름 아닌 메모지를 이용한 예술 경쟁을 벌이는 건데요.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리창에 포스트잇을 여러 개 붙여 만든 '안녕'.
얼마 뒤엔 '나와 결혼해 주겠니'라는 문구가 반대편 건물에 등장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메모지 교류'에 창의성이 더해져, 상상력을 동원한 작품성 경쟁으로 확대됐습니다.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상징, 심프슨 가족까지 등장했습니다.
일명 '포스트잇 경쟁'이 시작된 건물에 입주해 있는 광고회사 측은 직원들이 근무시간 내에 포스트잇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별도의 '창작 시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마네스 / '아바스 뉴욕' 사장
- "힘겨운 업무를 보는 가운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죠. "
행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 인터뷰 : 데스포지토 / 뉴욕 시민
- "요새는 모든 것이 너무도 디지털화돼 있잖아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장난처럼 시작된 메모지 문구가 창의적인 예술 활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