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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음 등판은 트리플A...26일 프레스노전 등판
입력 2016-05-22 10:03 
류현진이 트리플A로 자리를 옮겨 등판을 이어간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세 번째 재활 등판은 트리플A에서 진행된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표를 인용, 류현진이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수요일(한국시간 26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재활 등판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는 류현진이 하루 전 두 번째 재활 등판을 마친 뒤 밝힌 내용 그대로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등판을 해왔다. 21일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 44구를 소화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6일 오전 3시 5분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팀인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이 류현진의 세 번째 재활 등판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현재 재활의 마지막 단계인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있다. 5~6이닝 100구 수준의 투구를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르면 6월초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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