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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행…장수연도 합류
입력 2016-05-21 19:32 
박성현이 두산 매치플레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성현은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이소영(19·롯데)을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성현은 이날 앞서 열린 16강에서는 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를 꺾었다.
박성현은 한 타차로 앞서던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2타차로 앞섰다. 17번홀(파4)에서 파를 잡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박성현은 배선우(22·삼천리)와 결승 진출을 놓고 붙는다.
장수연(22·롯데)은 16강에서 최가람(24)에게 이긴 뒤 8강에서 이승현(25·NH투자증권)을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은 김지현(25·한화)과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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