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 실종 40대 男, 엿새 만에 집 근처 밭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5-21 15:29 
평창 실종 40대 男, 엿새 만에 집 근처 밭에서 숨진 채 발견

강원 평창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오후 1시 54분께 평창군 진부면 두일리 인근 밭에서 한모(45) 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46분께 '나물을 뜯으러 뒷산에 간다'는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섰으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한 씨가 발견된 곳은 산 뒤편에 있는 밭으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당해 평소 몸이 불편했던 한 씨가 길을 잃고 밭에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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