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주말 한여름 더위
입력 2016-05-20 21:23  | 수정 2016-05-20 21:26
<1>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이었던 오늘, 절기답게 전국적으로 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요.

<2>이번 주말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특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 33도를 기록하며 이번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주말 내내 맑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바깥 활동을 되도록이면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주말 동안 화재 예방에 신경써 주셔야겠고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1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1도, 대구 28도 선이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내일 아침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주말까지 더위가 계속되겠고, 이 더위는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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