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빵빵한 5월 할인 ②] 연극·뮤지컬·스포츠 '최대 50%' 싸게 가는 법!
입력 2016-05-20 19:10 
[빵빵한 5월 할인 ②] 연극·뮤지컬·스포츠 '최대 50%' 싸게 가는 법!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이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특별히 지정된 날입니다.

시민들은 그동안 비싼 가격으로 인해 쉽게 볼 수 없었던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야구 경기·전시회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5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정리했습니다. (단, 문화가 있는 날의 모든 할인 행사는 25일 당일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연극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연극은 서울, 광주, 울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할인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익스트림씨어터 3관에서 진행되는 '수상한 흥신소'와 대학로 단막 극장에서 진행되는 '행복' 연극은 전석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옥탑방 고양이'(대학로 틴틴홀) 역시 전석을 12,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광주

25일 광주에선 '사랑해 엄마'(광주 우체국보험회관 기분 좋은 극장)가 정가 30,000원인 티켓을 40% 할인해 판매합니다.

▲대구

대구에서 열리는 '셜록홈즈'(대구 문화예술전용극장CT)는 25일 공연 전석을 50% 할인가인 15,000원에 제공합니다.

▲ 울산

울산에선 '옆방웬수 시즌2'(울산 피가로홀)의 공연은 전석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

▲ 서울

뮤지컬 '뉴시스'(충무아트홀 대극장)는 8시 공연 전석을 30% 할인하고 있으며 '친정엄마'(두산아트센터 연강홀)는 25일 공연 전석을 40% 할인가로 제공합니다.

▲ 경주

뮤지컬 '바실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는 R, S석의 가격을 일반인 15,000원, 학생 10,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음악/무용/전시

▲ 서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마리아홀)은 전석 30,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5월'(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공연은 전석 10,000원입니다.

▲ 인천

발레 공연인 '인천시립무용단 제 29회 - I-Dance'(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은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부산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더 판타지>'(영화의 전당 비프힐) 티켓은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람

서울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25일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vs 넥센' 경기와 마산 종합운동장의 'SK vs NC'의 경기 모두 부모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 동반 관람 시 50% 할인됩니다.

단, 고척스카이돔은 외야 상단 비지정석만 해당하고 한화는 현장 구매 시에만 할인이 적용되며 마산 종합운동장은 현장 구매 시에만 전 좌석 할인 가능합니다.

잠실 야구장은 'KT vs 두산'의 경기를 외야석에 한해 50% 할인가로 제공합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기아 vs 삼성'의 경기는 삼성은 현장 구매 시에만 기아는 예매와 현장 모두 할인이 적용됩니다.

울산 문수야구장은 'LG vs 롯데'의 경기를 50% 할인가로 제공하며 현장 예매와 모바일 어플 모두 가능합니다.

영화

CGV는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의 영화 관람료를 5,000원에 제공합니다. 단, 3D 상영관과 특수관은 제외됩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경복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 등 전국 37개 문화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성왕후 생가, 외암민속마을 등 일부 문화재는 할인가로 입장권 제공합니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N 뉴스센터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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