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출의 계절’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사 조절 도구 4선’
입력 2016-05-20 17:38  | 수정 2016-05-22 18:38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더 이상 두꺼운 외투로 숨겨진 살들을 가릴 수는 없다. ‘내년에는 꼭 살을 빼서 당당한 여름을 보내야지라는 지난해의 다짐을 결과물로 보일 차례다.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다짐을 내년으로 미루고 자신의 몸을 최대한 가릴 옷을 찾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같은 의지박약 ‘다이어터들을 위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사 조절 도구들이 여기 있다.
1. 기름기 ‘쏙 빼주는 접시
태국건강증진재단에서 제작한 ‘흡수 접시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비만율이 높은 국가로 비만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태국 정부는 비만을 해결하는 방도로 이 접시를 만들었다. 스펀지를 보고 만들었다는 이 접시에는 500개의 작은 구멍이 나있어 접시 위에 음식을 놓으면 음식에 있던 기름이 구멍 사이로 빠지게 된다. 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이 접시로 한 접시당 기름 7ml 즉 30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태국 음식과 같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면 좋을 다이어트 도구다.
2. ‘이만큼만 먹어 다이어트 밥그릇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다이어트 밥그릇이다. 일반 밥그릇보다 크기가 매우 작으며 밥그릇 안에 칼로리가 표기돼 있다. 밥을 먹으면서 지금까지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했는지 확인함으로써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할 수 있다.

3. ‘국물은 나트륨이라... 다이어트 수저
의학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일 것을 권장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나트륨이 가득한 국물은 적이다. 이 다이어트 수저는 오목한 부분에 구멍을 뚫어 국물을 먹을 수 없게끔 만들었다. 또한 이 수저로 밥을 뜨려 한다면 구멍 아래로 밥이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4. ‘처음부터 적게 뜨자 다이어트 식판
유치원 때 사용하던 작은 식판으로 밥과 반찬을 소량만 담아 먹는 용도다. 다이어트용으로 제작되진 않았지만 식사량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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