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갤럽 "당청 지지율 2주 연속 하락세"
입력 2016-05-20 16:20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30%로, 전주 대비 2%p 하락했다.
반면 박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58%로, 지난주보다 5%p 상승했다.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p 하락한 29%로, 2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둘째 주 이후 4년여 만의 최저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6%로 2% 오르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지난주와 같은 21%, 6%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