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싸이토젠, 이틀 연속 ‘급등’

코스피 지수가 8거래일 만에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7.67 p(▲0.89, +0.05%) 코스닥은 684.92(▲5.53, +0.81%)를 기록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3만2500원(▲500, +1.56%)으로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5900원(▲1400, +9.66%)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또한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5250원(▲250, +0.38%)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파멥신도 3만8750원(▲250, +0.65%)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6500원(▼500, -1.35%)으로 어제 상승 분을 반납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1000원(▼250, -0.61%)으로 상승 흐름이 멈췄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5만750원(▼250, -0.49%)으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와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각각 5만2000원(▼1500, -2.80%), 5900원(▼200, -3.28%)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 마감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가 6만7250원(▼1250, -1.82%)으로 내림세가 이어졌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4250원(▲250, +1.04%)으로 오름세를 유지했으며,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2만4850원(▲50, +0.20%)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 밖에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1000원(▼250, -1.18%)으로 밀려났고, 삼성계열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7750원(▼250, -0.89%)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250원(▲250, +1.25%)으로 사흘 째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플랙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2만9750원(▲1200, +4.20%)으로 52주 최고가로 강세를 보였고, LG계열 IT 서비스 업체 LGCNS가 2만5750원(▲250, +0.98%)으로 5주 최고가를 재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