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인 선교사 필리핀서 괴한에게 피살
입력 2016-05-20 14:07 

필리핀에서 한국인 선교사가 살해됐다.
20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안티폴로 지역에서 심모(57) 씨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다.
심 씨는 이날 교회 사택에 있다가 침입한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씨는 2000년 필리핀에 선교사로 파견돼 선교 활동을 벌여왔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함께 금품을 노린 범행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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