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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올림픽예선] 韓, ‘남미 강호’ 페루 넘어서면 리후행 예약 가능
입력 2016-05-20 13:30 
사진=MK스포츠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페루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페루를 넘어서면 리우행의 9부 능선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20일 경기 전을 기준으로 한국은 2위에 자리했다.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한 뒤 3연승 행진. 네덜란드(3-0 승리), 일본(3-1 승리), 카자흐스탄(3-0 승리)을 연파했다. 3승 1패 승점 9를 기록하며 이탈리아(4승)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반면에 페루는 현재 5위로, 2승 2패 승점 6으로 중위권에 위치했다.

한국으로서는 이날 경기에서 페루를 잡으면 리우행 예약이 가능하다.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4장의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으며, 상위 3개 팀이 본선으로 향하고, 아시아 1위도 리우행이 가능. 아시아 팀들은 실질적으로 전체 4위 안에 들면 리우올림픽에 출전 가능하다.

한편 여자배구 올림픽예선 중계는 KBSN SPORTS에서 생중계로 방송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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