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외개인’, 유상무 논란으로 방송 연기…‘연예가중계’ 확대 편성
입력 2016-05-20 11:57 
[MBN스타 유지혜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아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하기로 했던 KBS2 ‘외개인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대신 ‘연예가중계가 확대 편성된다.

20일 오전 KBS에 따르면, KBS2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은 첫 방송이 무기한 연기된다. 대신 ‘연예가중계가 15분 방송 시간을 늘려 확대 편성됐다. 이후 10시35분에는 ‘배틀트립이 방송된다.

앞서 19일 KBS는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외개인은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방송시기는 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금요일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는 차후로 연기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오전 3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 A씨는 신고를 취하했으나 돌연 이를 번복, 그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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