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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아 탈퇴" 미쓰에이, 데뷔 6년만에 만난 변곡점
입력 2016-05-20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가 데뷔 6년 만에 변곡점을 만났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미쓰에이 멤버로 활동해 온 지아가 이날부로 JYP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통상 아이돌그룹의 생리상 현 소속사와 계약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상의 미쓰에이 탈퇴 결정이다.
JYP 측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아는 중국 출신 멤버로 2011년 미쓰에이 싱글 앨범 '배드 벗 굿'으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 화려했던 시절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중국 출신 멤버 페이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JYP 측은 "페이의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쓰에이는 페이, 민, 수지 3인 체제로 멤버 구성을 재편하게 됐다. 미쓰에이는 향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멤버 수지의 솔로 앨범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JYP 측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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