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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문채원-유인영-김강우 “제작진-팬들께 감사”
입력 2016-05-20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굿미블의 주역들이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마지막회를 앞둔 지난 19일 오후 이진욱은 길고 긴 20회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전쟁 같은 5개월 이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찍을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문채원은 20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카야부터 스완까지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사랑스러움 그리고 자연스러움이었다. 태국에서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잘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고생해주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 팬 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스완이를 예뻐해주셔서 더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강우 역시 제작진과 동료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재는 우리 곁에 있는, 또는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우리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선재의 외로움에 공감하고 치유 받길 바란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다른 작품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인영도 한 작품이 끝날 때마다 아쉽고 섭섭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다양한 감정들이 떠오른 것 같다”면서 윤마리를 만나서 행복했고, 때론 슬프기도 했다. 그만큼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선, 후배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고 많은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중반부부터 수목드라마 1위로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후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회를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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