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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반전 거듭한 해피엔딩...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
입력 2016-05-20 08:33  | 수정 2016-05-20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수목극 1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회는 시청률 11.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7회에서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9%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원(이진욱)과 스완(문채원)의 생사 여부가 끝까지 긴장감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은도(전국환)의 파멸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진 스완은 죽은 것으로 위장했지만 살아 있었고, 지원과 스완은 태국의 해변에서 애틋하게 재회했다. ]
지원과 스완의 결혼식 날, 두 사람은 태국에서의 첫 만남처럼 함께 달리며 행복한 모습에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20회 동안 강렬한 복수극과 애틋한 멜로를 동시에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쫄깃함을 자아냈고, 오랜 아픔 끝에 행복하게 웃는 블랙스완 커플의 모습은 해피엔딩 그 이상의 기쁨을 선사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는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운빨로맨스가 25일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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