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 직원들 `마음건강` 책임질 전문가 뽑는다
입력 2016-05-20 08:04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조1천400억…전분기보다 16.9%↓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IT시장의 수요 둔화와 부정적인 환율 영향 속에서도 지난해 200조6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4년 연속 매출 200조원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올해는 수요 약세가 더 심화하면서 작년 수준의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대대적인 컬처 혁신에 나선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질 심리상담 전문가를 뽑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수원디지털시티의 라이프코칭(Life Coaching) 센터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상담전문가)을 채용하기로 하고 최근 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채용공고에서 전문가의 비전과 열정으로 임직원의 행복한 삶을 도와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상담전문가는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 탄력성 프로그램 등을 맡게 된다.

상담심리사 1급, 전문상담사 1급, 임상심리전문가 가운데 한 가지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서울 R&D 캠퍼스와 수원 디지털시티, 기흥, 구미, 광주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 라이프코칭센터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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