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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우익수로 복귀할 듯…텍사스 로스터 조정
입력 2016-05-20 07:41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추신수(34)가 돌아올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5인 로스터를 조정했다.
텍사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불펜 투수 앤드루 폴크너를 구단 산하 트리플 A 팀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폴크너가 빠진 자리에는 추신수가 들어갈 예정이다. 추신수는 21일 지구 라이벌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는 우익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며 루키 외야수인 노마 마자라는 좌익수로 옮긴다”고 했다.
원래 수비 포지션으로 돌아가는 추신수는 타순도 자신에게 익숙한 톱타자를 맡게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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