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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칸 인터뷰] 천우희 “봉준호 감독, ‘영화 잘되고 칸 가서 좋겠다’고 축하 전화”
입력 2016-05-20 07:16 
[칸(프랑스)=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천우희가 봉준호 감독에게 최근 축하전화를 받았단 사실을 전했다.

천우희는 19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곡성(哭聲)의 국내 취재진과의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칸 국제영화제에 오니 봉준호 감독님께서 내게 연락했다. ‘영화도 잘되고, 칸에가서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칸에 대한 정보공유를 요청하니 ‘덥다, 더워라며 딴 얘기만 해주시더라. 결국 나보고 알아서 하라는 거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곡성은 제 69회 칸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추격자 ‘황해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자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등의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혹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2일 개봉.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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