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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만 오면 펑펑…이승엽 통산 420호 홈런
입력 2016-05-18 18:58 
이승엽은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4호이자 통산 420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이상철 기자] 포항에선 기운이 더 세지는 이승엽(삼성)이다. 어제는 멀티히트를 치더니 오늘은 홈런을 날렸다.
이승엽은 18일 포항 한화전에서 1회 1사 1,2루서 김용주의 138km 속구를 때려 외야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4월 29일 대전 한화전 이후 19일 만의 홈런. 시즌 4호째이자 통산 420호째.
이승엽의 방망이는 포항구장에서 더욱 뜨거웠다. 지난해 400호 홈런을 기록한 장소도 포항구장이었다. 이승엽은 포항에서만 홈런 13개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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