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총리 "수능 점수제 집착 대학 제재"
입력 2007-11-29 19:05  | 수정 2007-11-29 19:05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수능 등급제 취지에 맞지 않게 과거의 점수제에 집착하는 대학들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며 내신 무력화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대학들에 대한 제재 방침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일부 대학이 과거의 점수제에 집착하고 있다며 등급제 하에서 수능이 변별력을 갖도록 하면서 비중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도를 대학들에 대해선 실태 점검은 물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2008학년도 전형이 마무리되는 내년 2월 내신 실질반영비율과 내신 적용 과목 등에 대한 실태 분석을 통해 행재정적 제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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