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박정빈(22·호브로 IK)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
올림픽대표팀은 6월 2~6일 수원·고양·부천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온두라스·덴마크와의 4개국 친선대회에 임한다. 이번 대회 명단은 23일 공식발표된다.
그러나 박정빈이 속한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호브로는 1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4개국 대회에 참가하는 덴마크대표팀에는 호브로 선수가 없으나 박정빈은 한국대표로 소집되어 덴마크를 상대한다”고 먼저 밝혔다. 박정빈은 수페르리가 역대 첫 한국인 출전자다.
2015-16 수페르리가에서 호브로는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하위가 확정되어 2016-17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박정빈은 2015년 8월30일 독일 2부리그 카를스루에 SC에서 호브로로 이적했다. 입단 후 20경기 1골 2도움.
호브로에서 박정빈은 중앙공격수(9경기 1도움)와 처진 공격수(5경기 1골), 왼쪽 날개(3경기 1도움)와 공격형 미드필더(1경기)를 소화했다. 출전경기 평균 71.4분을 공격적인 위치에서 뛰었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19에 그쳤다.
박정빈은 2014년 5월12일 U-21 2차 훈련명단에 이름을 올려 올림픽대표팀과 첫 인연을 맺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3월 25, 28일 알제리와의 홈 평가 2연전에 박정빈을 처음으로 기용했다. 한국은 2연승을 거뒀으나 2경기 합계 64분을 뛴 박정빈은 골 혹은 도움과 인연을 맺진 못했다.
2012-13 분데스리가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박정빈은 9경기·344분을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카를스루에 소속으로 2시즌 동안 2부리그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독일프로축구 생활을 마감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대표팀은 6월 2~6일 수원·고양·부천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온두라스·덴마크와의 4개국 친선대회에 임한다. 이번 대회 명단은 23일 공식발표된다.
그러나 박정빈이 속한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호브로는 1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4개국 대회에 참가하는 덴마크대표팀에는 호브로 선수가 없으나 박정빈은 한국대표로 소집되어 덴마크를 상대한다”고 먼저 밝혔다. 박정빈은 수페르리가 역대 첫 한국인 출전자다.
2015-16 수페르리가에서 호브로는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하위가 확정되어 2016-17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박정빈은 2015년 8월30일 독일 2부리그 카를스루에 SC에서 호브로로 이적했다. 입단 후 20경기 1골 2도움.
호브로에서 박정빈은 중앙공격수(9경기 1도움)와 처진 공격수(5경기 1골), 왼쪽 날개(3경기 1도움)와 공격형 미드필더(1경기)를 소화했다. 출전경기 평균 71.4분을 공격적인 위치에서 뛰었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19에 그쳤다.
박정빈은 2014년 5월12일 U-21 2차 훈련명단에 이름을 올려 올림픽대표팀과 첫 인연을 맺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3월 25, 28일 알제리와의 홈 평가 2연전에 박정빈을 처음으로 기용했다. 한국은 2연승을 거뒀으나 2경기 합계 64분을 뛴 박정빈은 골 혹은 도움과 인연을 맺진 못했다.
2012-13 분데스리가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박정빈은 9경기·344분을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카를스루에 소속으로 2시즌 동안 2부리그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독일프로축구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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