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정책대응 실패가 외환위기 불러"
입력 2007-11-29 18:20  | 수정 2007-11-29 18:20
한국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외환위기 10주년 세미나에서는 외환위기 발생 원인과 대응과 관련해 정부정책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양수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은 관치금융과 재벌에 대한 정부의 지원, 단기외자도입 자유화와 같은 정책실수가 외환위기를 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당시 정부가 정책대응만 잘했어도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한국의 문제 해결 능력에 의문을 품게되면서 본격적인 외환위기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