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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양키스 내야수 레프스나이더는 누구?
입력 2016-05-18 08:37 

뉴욕 양키스의 한국계 입양아 로버트 레프스나이더(25)가 메이저리그 등록했다.
미국의 야구 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18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트리플A에서 올 시즌을 출발한 레프스나이더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레프스나이더는 올 시즌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인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34경기에 나와 타율 0.293(133타수 39안타) 2홈런 10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망은 밝지 않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러나 아직은 ‘핫 코너(3루) 수비를 보기에 불안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홈런왕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틀 뒤인 20일 복귀한다는 사실도 레프스나이더의 입지를 좁게 만든다.
레프스나이더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에 나와 홈런 2개를 13안타, 타율 0.302를 기록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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