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 대통령, 내일 김양건 통전부장 만날 듯
입력 2007-11-29 16:20  | 수정 2007-11-29 16:20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정상선언 이행상황 점검차 서울을 방문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이르면 내일(30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28일)브리핑에서 "전반적인 남북정상선언 이행상황 점검과 남쪽 현장 시찰 차원에서 김 부장이 방문했다"며 대통령 면담 일정에 대해 "내일(30일)일지 모레(1일)일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핵 불능화 작업을 포함해 북핵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뒤 "힐 차관보 방북도 김양건 부장 방문도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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