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북자 월경 비용, 1만 달러 이상 치솟아"
입력 2016-05-18 07:01  | 수정 2016-05-18 11:57
북한에서 탈북하는 사람들의 국경을 넘는 비용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지난 16일 외신기자 클럽에서 북한 내부 영상을 공개하며 '1만 달러를 주더라도 가족을 탈북시키고 싶다'는 탈북자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목사는 최근 북한이 접경지역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에 나서고 있어 월경 비용은 점점 치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진희 기자/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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