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명장면] 박신양, 드디어 장원중 목덜미 잡았다
입력 2016-05-18 00:30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을 드디어 잡아내 통쾌함을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정금모 회장(정원중 분)을 잡기 위해 조들호(박신양 분)가 의사로 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 가운을 입은 조들호는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간호사에게 "본원에서 회장님 때문에 파견 나왔다"라고 말하면서 VIP 병동을 찾았다. 이때 시각 수술 했다는 정회장(정원중 분)은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다"라며 일어났다. 모든 건 신영일의 시나리오였던 것.

앞서 신영일은 정회장에게 "검찰에 들어오다 쓰러져라.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나와서 조사 받아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이를 실천에 옮겼고, 실행에 옮겼다.

신영일은 "가족, 회사 임원한테도 비밀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검사장 신영일에게 내 연기 어땠냐?”라며 법정에서 한 뻔뻔한 모습을 언급했다.조들호 패밀리는 정회장의 꾀병 사실을 눈치 챘고, 정회장을 잡기 위해 병원으로 쳐 들어갔다.

이후 이은조와 황애라(황석정 분), 배대수(박원상 분)는 화제경보기를 누른 뒤 정회장을 빼내려는 듯 위장했다.

결국 정회장은 이에 속아 넘어갔고, 조들호는 카메라를 들고 정회장의 멀쩡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조들호는 "얼굴 잘 나왔습니다. 회장님 괜찮으시다고 해서 병문안 왔습니다. 심장마비라고 하더니 다 뻥이었네"라며 "대기업 회장님이 되서 쪽팔리지도 않으십니까? 별 짓을 다하십니다"라고 비웃었다. 이후 정회장은 본인의 발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로 들어서 극의 긴장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