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소설가 한강, ‘채식주의자’ 외에 어떤 작품을 썼나
입력 2016-05-17 21:42 
사진= 창비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채식주의자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강은 ‘채식주의자 외에도 많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붉은 꽃 이야기 ‘몽고반점 ‘그대의 차가운 손 ‘바람이 분다, 가라 ‘소년이 온다 등이다.

한강은 뿐만 아니라 2005년 직접 작사 작곡도 했다고 전해졌다. ‘12월 이야기라는 곡이다.

한편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상이다.

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이 책을 번역해 해외에 처음 소개한 영국인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는 한강과 함께 공동 수상자가 됐다.

멘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깊이 잠든 한국에 감사드린다”며 인간성을 성찰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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