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올 첫 오존주의보…내일 낮기온 더 올라
입력 2016-05-17 20:37  | 수정 2016-05-17 20:47
<1>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을 연상케 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서울에는 올 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햇살이 뜨겁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 낮 기온 29도,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돌며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2>하늘이 맑다고 안심해서는 안되는 게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내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 인천은 온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활동하실 때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서 맑은 하늘을 보였는데요.

<중부>내일도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한낮에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는 14도로 출발하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에도 옅게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간>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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