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IT, 벤처-이노비즈기업 인증 동시 취득

증권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국금융IT(대표 김현섭)가 자동매매 시스템트레이딩 솔루션인 '시그널메이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인증과 이노비즈기업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시그널메이커'는 투자자를 위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투자기법을 제공하는 특화된 시스템트레이딩 툴이다. 제품 기획단계부터 글로벌시장을 겨냥했으며, 국내선물 거래뿐만 아니라 변동폭이 크고 대량으로 주문이 발생하는 해외선물 거래에도 특화된 솔루션이다.
최근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에 도입돼 그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 향후 주문엔진 기능을 강화하고 베스트 추천전략 등을 확대해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금융IT는 국내 최초 분석차트, 비교차트 등을 선보인 차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돼 증권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국내 23개 증권사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해외 여러 증권사에 자체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네시아, 일본 등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