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소개] 뻐근하고 아픈 몸, 참지 말고 셀프 마사지
입력 2016-05-17 17:47  | 수정 2016-05-17 17:55

크고 작은 통증에 시달리지만 매번 비싼 마사지를 받거나 치료를 받기 위해 다닐 돈이나 시간이 부족해 참고 넘겼던 현대인들이 혼자서 직접 통증을 없앨 수 있게 도와주는 셀프 마사지 책이 나왔다.
‘뻐근하고 아픈 몸, 참지 말고 셀프 마사지(도서출판 북돋움라이프)는 작은 공이나 폼롤러 등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 몸을 정렬하고 구조적 결함을 풀어줘 통증 원인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료계가 주목하는 근막경선 해부학과 도수치료 등을 바탕으로 마사지 요법의 신뢰성을 높였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과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이 주로 느끼는 통증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독자가 자신의 상태를 진단해 ‘통증유발점을 찾은 뒤 단계별 마사지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목, 어깨, 등, 허리, 엉덩이, 고관절, 허벅지, 무릎, 종아리, 발목, 발바닥으로 나눠 부위별, 증상별로 자세하고 깊이 있는 마사지 방법도 제시했다.
저자는 2015년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바른 몸이 아름답다를 쓴 박성규 박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임상 전문가 오승호 씨다.
박성규 박사는 체육학 박사이자 물리치료사로 호주에서 근막이완치료 및 재활과 관련된 이론을 공부한 뒤 자세 교정과 통증 완화를 위한 근막치료법을 새로 개발했다. 현재 대학에서 물리치료학과 운동생리학을 강의중이고 정형외과 도수치료 실장으로 근막이완치료를 통한 신체 교정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오승호 씨는 물리치료사이자 임상 전문가다. 트레이너 교육, 건강 전문 서적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상 경험을 나누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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