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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 선수단장 모여 리우올림픽 선전 방안 논의
입력 2016-05-17 17:28 
왼쪽부터 이기흥(2012런던올림픽), 김정행(2008베이징올림픽), 정몽규(2016리우올림픽), 신박제(1996아틀란타 및 2004아테네올림픽)단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정몽규 2016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리우올림픽 D-80일을 맞이하여 17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역대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들을 초청,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찬모임에는 이기흥 2012런던올림픽 선수단장, 김정행 2008베이징올림픽 선수단장, 신박제 1996아틀란타 올림픽 및 2004아테네올림픽 선수단장이 참석하여 리우올림픽 대책 및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역대 올림픽 선수단장 초청 모임을 개최한 것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 상 처음”이라며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역대 올림픽 선수단장의 선수단 통솔 경험과 지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고 오늘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또한 김정행·이기흥·신박제 역대 올림픽 선수단장은 선수단의 모든 역량을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특히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안전 대책, 심판 오심 등 위기 관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경험담을 소개하며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리우올림픽 D-100일 미디어데이를 맞아 하계올림픽 4개 대회 연속 ‘10(종합순위 10위권)-10(금메달 10개 이상) 달성을 한국 선수단 목표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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