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대 정부지원금 횡령' KAI 전무 기소
입력 2007-11-29 13:55  | 수정 2007-11-29 13:55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억대의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항공우주산업 박모 전무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전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통신방송위성 탑재체 개발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지난 2001년부터 3년여간 7억원대 부품 용역을 10억원 짜리인 것처럼 속여 3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항공우주산업 등은 지난 2001년부터 통신방송위성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통신방송위성 탑재체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부는 20여억원을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인력과 현물을 부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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