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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안젤리나 졸리, UN난민기구 친선대사 리더"
입력 2016-05-17 0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정우성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난민 문제와 정책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정우성은 이날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리더는 안젤리나 졸리다. 16년째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일을 하고 있기 대문에 누군가에게 말을 먼저 꺼내면 부담을 가질 것 같아서 말을 하지 못하겠다"면서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는 신의 일이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한국에서는 1993년 처음 난민이 인정됐고, 지금까지 1만 6000만 명이 유입됐지만, 600여 명만 인정했다. 하지만 난민법을 아시아 최초로 제정한, 의식적을 앞서가는 나라다"고 설명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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