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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G 연속 출전 이후 휴식...ATL전 선발 제외
입력 2016-05-17 05:15 
3경기 연속 출전했던 강정호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홈으로 돌아 온 강정호(29)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데이빗 프리즈가 3루 자리로 들어간다.
이번 선발 제외는 지난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것에 따른 휴식 차원의 결정으로 해석된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를 출산 휴가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에 있던 내야수 겸 외야수 앨런 핸슨을 콜업했다.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순위 10위에 오른 핸슨은 이번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트리플A에서 27경기에 나와 타율 0.188 출루율 0.309 장타율 0.398 7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그레고리 폴란코가 좌익수, 맷 조이스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애틀란타는 윌리엄 페레즈(1승 평균자책점 3.54), 피츠버그는 조너던 니스(3승 2패 평균자책점 5.63)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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