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협력사 임직원 교육지원 확대
입력 2016-05-16 18:53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 임직원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16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협력사 대표 60여 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민회 CJ오쇼핑 대

CJ오쇼핑이 16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협력사 대표 6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벽을 넘어서(Beyond the Wall)라는 주제로 진행된 CJ오쇼핑이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 함께 진출하자는 상생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19일부터 ‘원데이 윈윈 업무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이 2013년부터 진행해온 것으로 기존 온라인 마케팅과 서비스 2개의 과정만으로 운영되던 교육을 마케팅 트렌드, 고객만족 서비스 분야와 엑셀, 포토샵, 협상스킬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과정을 보강해 총 10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1년에 5회, 총 360여명에 해당하는 협력업체 임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교육지원과 더불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교육강좌도 콘텐츠를 보강하여 운영한다. 모바일에서도 가능한 학습 서비스인 ‘파트너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며 이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 345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인문소양 등 연간 2만3000개의 교육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민회 CJ오쇼핑 대표는 지금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난관의 벽을 협력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뛰어넘어야 할 때”라며 협력사의 우수한 상품이 CJ오쇼핑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동반상생의 의지를 전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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