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주택협회장에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내정
입력 2016-05-16 18:17 

김한기(사장)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현재 공석인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16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김 사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 현재 이사회 임원들의 서면동의를 받고 있다. 김 사장도 협회장 자리를 수락하기로 한 만큼 서면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4일 열릴 협회 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택협회장 자리는 3월 박창민 전 회장이 갑자기 사의를 밝힌 후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난달부터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이 직무대행 역할을 맡아왔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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