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온유 “‘태후’ 촬영, 송중기의 격려가 힘 됐다”

[MBN스타 김윤아 기자]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의 5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류 대세 연기돌 온유의 깜짝 방문이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내내 수많은 신드롬을 낳았던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가수 뿐 아니라 연기까지 입지를 넓히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온유의 깜짝 방문에 놀란 멤버들은 한류스타다!”, ‘태양의 후예 드라마 잘 봤다!”라며 환호하며 맞이했다.

온유는 호동이 형님 예체능을 하셔서 항상 보고 있었다. 오늘 해외 투어 공연 때문에 공항에 가는 길에 응원을 위해 잠깐 들렀다”고 말해 강호동과의 돈독한 의리를 보여주며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온유는 ‘태양의 후예 열혈 시청자로서 궁금한 게 많았던 멤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친절히 대답해주었다. 특히, 온유는 ‘태양의 후예의 남자 주인공 송중기와의 인연에 대해서 첫 방송 날 내가 언제 나올까 계속 기다리며 텔레비전을 봤다. 하지만 내 부분이 편집되어 나오지 않았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어 근데 송중기 선배님이 제일 먼저 연락이 왔다. ‘마음의 부담감을 덜어라. 앞으로 더 잘 할 거다라고 격려를 해줬다”며 송중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는 후문.

온유의 응원을 받은 ‘우리동네 배구단이 기적 같은 5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내일(17일) 오후 11시10분에 공개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